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문단 편집) ==== 그란 투리스모 (1997) ==== ||<-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 #000)" {{{#FFF ''' 그란 투리스모의 주요 수상 이력 ''' }}} }}} |||| ||<:><-1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메타크리틱 PS1 MUST PLAY)] ------ [include(틀: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 }}} || ||<:>[[파일:external/www.gran-turismo.com/pkg_gt.png|width=100%]]||<:>[youtube(rTe0Fkl9d4M, width=100%)] || ||<:> '''{{{#000000 CD 커버}}}''' ||<:> '''{{{#000000 실기 데모 영상}}}''' || ||<:>[youtube(UGH3uG4gGI4, width=100%)]||<:>[youtube(JC4J-fdnVB0, width=100%)]|| ||<:>'''{{{#000000 해외판 오프닝}}}'''[* 일본판과 영상은 같고 BGM만 다르다. 곡명은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Manic Street Preachers]]의 [[Everything Must Go]]. [[Chemical Brothers]]의 리믹스를 거쳤다.] ||<:> '''{{{#000000 일본판 오프닝}}}'''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가 나오기 전의 레이싱 게임 시장은 말 그대로 '게임'이었다. 이전의 2.5D 아케이드 시절부터 시뮬레이션 지향의 레이싱 게임들은 이미 많이 존재했으며 차량의 리얼한 구현에 신경썼던 초창기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현실성이 중요시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결국 게임으로서 당장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아케이드식 게임이 되거나, 그게 아니라면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적인 게임이 되는 것이 덕목이 되던 시기였고, 현실적인 구현에 너무 집착하게 되거나 너무 개인적인 방향으로 틀어지게 되어 버리면 늘어지는 전개나 어려운 난이도로 인해 플레이어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지루함이나 불쾌감만 얻어 갈 것이라는 것이 당시 게임 개발 및 유통사들의 중론이었다. 실제로 당시에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 [[RIDGE RACER]] 등 닌텐도, 세가, 남코가 주도하던 캐주얼한 방향성의 레이싱 게임들이 필드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중증 자동차 덕후였고[* 당시 현역이었던 [[닛산 스카이라인 GT-R|R32 GT-R]]을 구매하여 공도 레이스를 하고 다니다가 여섯 달 만에 전손을 낸 전적으로 유명하다(...).] 당시의 충분히 리얼하지 않았던 레이싱 게임들에 싫증이 나 있었기 때문에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보다 심도 깊은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을 꿈꿨고, 새로운 [[PlayStation(콘솔)|PS1]]의 3D 그래픽을 통해 이를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다만 20대 사회 초년생이었던 야마우치의 급진적인 아이디어는 대기업 소니가 감당하기엔 컸다. 소니가 그의 제안을 거절하자, 야마우치는 대신 개발했던 마리오 카트 스타일의 게임인 '모터 툰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원대한 꿈을 위한 밑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카툰 스타일의 캐주얼한 게임이지만 물리 효과는 당시의 기준으로는 꽤나 현실적이었고 심지어 2편에는 카툰풍 카트들 사이에 정교하게 모델링된 포뮬러와 [[NASCAR]] 차량도 숨겨져 있었다(...). 사실상 그란 투리스모의 테스트 베드로 삼았던 셈. 어쨌든 이 시리즈는 당시의 마리오 카트 유행을 타고 꽤나 성공했고 야마우치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 이참에 그는 자신이 꿈꾸던 모든 요소를 총집합해 보기로 결심하는데 요약하자면 '''엄청나게 많은 차가 나오고 엄청난 그래픽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나게 현실적인 물리 효과를 가진 게임'''이었다. 야마우치는 이런 비현실적인 공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사무실에 박혀서 소규모 팀을 이끌고 [[공밀레]]를 시켜 가며 불철주야 일했으며, 실제 자동차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그란 투리스모에 일본산 차량들이 많은 것은 단순히 그란 투리스모가 일본산 게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야마우치가 이 과정에서 접촉하기 비교적 쉬웠던 곳들이 일본 내 기업들이었고 그렇게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던 것이 크다. 그란 투리스모에 특별한 스포츠카들 말고도 일반적인 통근형 차량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던 것에도 이러한 배경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 하여 1997년 12월 23일, 드디어 초대 그란 투리스모가 완성되어 발매되었다.[* 서양권에는 1998년 5월에 출시되었다.] 그렇게 나온 그란 투리스모는 당시의 통념을 깨고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비록 현실에 존재하는 서킷들은 수록되지 않았지만, 현실의 존재하는 차종들이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자그마치 약 '''180종'''이나 수록되어[* 웬만한 메이저 레이싱 게임들도 한 자릿수의 차량들만을 제공하는 것이 태반이었고,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오리지널 차량들을 가지고도 두 자릿수에 다다르면 많다고 박수를 쳐 주던 1990년대에 세 자릿수의 자동차 로스터를 선보인 것이다.] 돌풍을 일으켰고, 이를 현실적인 물리 엔진과 PS1의 한계를 쥐어짜낸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 되었다.[* 특히 일본산 차량이 많이 수록되어 있었던 만큼 게임 안에서 등장하는 차량들을 실제로 소유하고 있던 플레이어들도 많았고,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환상을 가지고 드림 카로 치부하고 있던 유저들도 많았는데, 그런 차량들을 게임에서 현실적으로 몰아볼 수 있다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되었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슬로건인 '''The Real Driving Simulator'''는 이런 배경을 통해 나온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단순히 물리 효과만 리얼하게 구현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게임의 형태에 잘 녹여낸 것이 다른 인기 요인이었다. 진지한 실력이 요구되는 라이선스 테스트를 클리어해 라이선스를 발급받아 레이스에 하나하나 참가해 가며 보상 차량을 얻고, 원하는 차량을 구매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차고를 채워 가는 한편 '''드라이버로서 실제로 성장하는 듯한''' 게임 진행 스타일과, 엔진, 타이어, 서스펜션 등 다양한 부품들을 직접 튜닝하여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즉 그란 투리스모는 게임에 대해 연구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했던 레이싱 게임으로, 이는 '''아케이드 게임기에 동전을 넣고 즉석으로 즐기던 '아케이드 게임'에서 가정용 콘솔에서 진득하게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실력과 차고의 풀을 늘려 가는 RPG 스타일 레이싱 게임으로의 전환'''이었다. 초대 그란 투리스모는 세계적으로 자그마치 '''1085만 장'''[*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est-selling_PlayStation_video_games|#]]]을 판매하였으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파이널 판타지]]와 [[철권 3|철권]] 등을 제치고 '''플레이스테이션 1 역대 게임 판매량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란 투리스모가 지향한 방향성의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유례도 없는 성공으로 인해 업계는 기존의 주류가 아니었던 시뮬레이션 레이싱 장르에 주목하게 되었으며,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후대 게임들도 계속해서 성공을 이어 나가자 이를 벤치마킹한 게임들도 속속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본작은 30프레임이지만, 60프레임으로 플레이 가능한 숨겨진 하이파이 모드가 존재한다. 퀵 아케이드 모드에서 최초의 4코스를 전 클래스 1위로 달성하고 새로 나오는 코스 4개도 전부 1위로 클리어하면 메뉴 화면에 GT Hi-Fi 모드가 추가된다. 또 그란 투리스모 모드에서 GT 월드컵을 클리어하고 엔딩을 본 다음 다시 그란 투리스모 모드를 시작하면 GO RACE의 EVENT에도 하이파이 모드가 추가된다. 하이파이 모드는 광원이나 오브젝트가 삭제되었으며 코스는 3개, 다른 차량은 등장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